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해 5월 10일 삼향읍 왕산리에 소재 초의선사탄생지 문화재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11일 예정된 “제21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행사“가 열리기 전 행사장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에는 소방서와 무안군청, 한국전기공사 등 총 6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비치 여부 및 압력계 확인 ▲기타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 안전 관리 당부 등이있다.
김용호 서장은 “사찰 및 목조 문화재는 촛불·전기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다”면서 “행사에 참여하는 관계자들 모두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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