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업종 식료품, 음료제조업 등 도축업은 제외
몽탄특화농공단지가 이번주 입주업체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착수한다.
몽탄특화농공단지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가공 생산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종·업체를 유치해 식품특화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총 86억원(군비 57억)을 투입해 이달말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다.
개발규모는 8만9,718㎡로 분양용지는 산업용지 및 지원용지를 포함해 17필지, 4만7,521㎡로 식료품·음료제조업체의 입주가 가능하고 도축업종은 제외됐다.
분양가격은 10만3,620원/㎡(34만2천원/평)으로 지난주 ‘농공단지 심의위원회’에서 분양가격을 결정했다.
분양가격은 투입된 군비에 분양면적을 나누어 산정하게 되는데 타 시·군 농공단지 분양가격 분석결과, 분양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원가를 낮추어 분양한 농공단지의 경우 분양율이 높았으며, 조성원가로 분양하는 경우에는 분양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몽탄특화농공단지는 무안읍과의 거리는 6.9km, 남악·오룡지구와의 거리는 19.0km로 떨어져 있으며, 주요도로는 군도, 지방도를 거쳐 서해안고속도로와 영산강강변도로(3.9km)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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