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무안축구스포츠클럽 창단…지역 체육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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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무안축구스포츠클럽 창단…지역 체육인재 육성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2.03.18 14: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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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무안군에 (사)FC무안축구스포츠클럽이 3월 18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박석장 FC무안 초대 회장
박석장 FC무안 초대 회장

축구 꿈나무들의 요람이 될 FC무안은 지역의 첫 등록 스포츠클럽으로 유소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FC무안은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학교연계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무안군 축구종목이 선정돼 창단했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FC무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창단식이 연기됐음에도 무안군의 지원 속에 기량을 쌓아 전국 108개 팀이 참여한 울진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해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FC무안은 현재 운영중인 중등부 선수반을 주축으로 앞으로 유소년 취미반, 성인 취미반까지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박석장 선해건설 대표가 초대 회장을 맡은 가운데 김호 부회장, 류대호 단장, 임동현·강상문·임달빈 이사, 김태균·이영진 감사가 자리를 맡고 건강식품 전문제조업체 주식회사 보삼바이오(대표 박규리)가 메인 스폰서다. 감독은 이태희, 지도자는 장인익·최재현 씨가 맡았다. 

창단식에서 박석장 회장은 “초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될 때 고민도 컸지만 어린선수들이 꿈과 미래를 위해 땀 흘리며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고민도 사라졌다”면서 “모르면 배우면서 하겠다는 각오로 모든 임원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 자리엔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 이혜자 도의원, 이혁제 도의원(목포시), 박인배 무안군체육회장, 김란 무안교육청교육장, 김양배 무안군축구협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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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 2022-03-22 16:02:27 / 220.71.180.242
뒤에서 고생하시는 감독, 코치 이름은 빠져있네요. 중요한 사람들인데 추가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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