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국(37)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무안군수)가 4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이날 오전 남악우체국 사거리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강병국 예비후보는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 더불어민주당 공천 확정 및 6.1 군수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강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무안군이 전남의 17개 군 지역 중 유일하게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되면서 중앙정부로부터 재정적, 행정적, 제도적 불이익을 받고 있는 위기의 처해있다”고 지적하고 “청년친화적인 무안,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공항국제신도시 및 배후도시 건설 등을 통해 무안을 서남권 산업.경제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는 강병국 뿐”이라며 ‘제대로 준비된 무안군수 강병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강조했다.
강 후보는 특히 “이번 선거는 위기의 무안을 구원할 준비된 후보를 가려내는 선거”라면서 “당선되면 새로운 패러다임과 리더십으로 무안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도농균형발전 ▲농정예산 2천억원 시대 개막 ▲남악·오룡지구 스마트시티 조성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중요 실천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후보는 이어 “민선8기는 무안군의 빈약한 예산과 취약한 재정건전성을 극복하고 미래 100년 일자리, 먹거리를 만들어 부자무안을 만들 초석을 다지는 시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그로인한 과실(果實)은 무안군민들이 즐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한국새농민중앙회 김안석 중앙회장은 “강병국 후보를 귀농출신, 청년농부, 선진기법의 유통 등을 섭렵한 농업분야 6차산업의 총아”라고 지칭하며, “무안군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인 농업을 살릴 유일한 후보여서 찾아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