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6.1 지방선거 투표율 55.2%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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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6.1 지방선거 투표율 55.2% 그쳐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2.06.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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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선거 대비 14.1% 하락, 낮은 투표율 민주당에 불리

6.1 지방선거 무안군 투표율이 55.2%로 지난 선거보다 14.1%나 낮았다.

선거관리위원회와 무안군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안군 투표율은 55.2%로 파악됐다. 5월 27일과 28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9.7%를 포함한 수치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 69.3%에 비하면 14.1%나 낮다.

읍면별 투표율은 무안읍 64.1%, 일로읍 50.9%, 삼향읍 43.5%, 몽탄면 62.5%. 청계면 59.9%, 현경면 58.5%, 망운면 68.6%, 해제면 68.4%, 운남면 66.8%다. 남악신도시가 있는 삼향읍과 오룡신도시가 있는 일로읍의 투표율이 유독 낮았다.

예년에 비해 매우 낮은 투표율에 따라 기득권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여러 가지 잡음이 발생해 무소속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상호 비방전에 따른 정치혐오 현상이 그 어느 때보다 심했다.

한편, 전국 투표율은 50.9%, 전남 5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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