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청년농 양성 위한 ‘첨단 스마트팜 실습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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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청년농 양성 위한 ‘첨단 스마트팜 실습장’ 구축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2.06.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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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도림캠퍼스 실습농장 내에 ‘다목적 스마트팜 온실 실습장’이 완공돼 오는 7월 1일부터 스마트팜 교육 및 실습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목적 스마트팜 온실 실습장’은 총사업비 5억8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2년 5월 31일에 완공돼 6월 20일에 준공식을 진행했다. 목포대 박민서 총장, 무안군 서이남 부군수 등을 포함해 내외빈 30여 분이 참석해 다목적 실습장 완공을 축하했다.

온실 실습장은 실무능력을 갖춘 예비 전문 농업인과 영농창업자 육성을 위해 발주된 농식품부 지원사업의 하나로 구축됐다.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과채류 재배실, 육묘 및 분화 재배실을 갖추고 있는 실습장은 농업계 학과의 학생 창농동아리 활동 지원과 교육 관련 연구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목포대 박민서 총장은 “다목적 온실 실습장은 스마트팜 기술이 적용되어 지역 스마트팜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창농 실습 교육 및 관련 농가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군 서이남 부군수는 “최첨단 유리온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스마트팜의 구축으로 청년농의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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