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늘품영농조합법인, 사랑 나눔으로 겨울 추위 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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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늘품영농조합법인, 사랑 나눔으로 겨울 추위 녹이다
  • 나준엽 기자
  • 승인 2022.12.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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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영농조합법인(대표 강태명)은 연말을 맞아 관내 22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지은 쌀 500kg(10kg, 50포)를 기부했다.

강태명 대표는 평소에도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부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강태명 태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시간 힘들었던 고향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뜻에서 기부하게 됐다”면서 “누군가를 위해 작은 선물로 큰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양환 장산면 노인분회장은 “마을 어르신 어느 한 분 빠지지 않고 오손도손 경로당에 모여 맛있는 식사를 하겠다며 이번 겨울은 다른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한웅 장산면장은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준 강태명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겨울철 관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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