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호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기록관 문서고 이설 및 시설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 사업은 기록관 문서고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부족한 청사 공간 활용,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돼 왔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청사 2층의 문서고를 영재교육원 1층으로 이전 재배치하고, 최신식 전동형 이동식 서가(모빌렉)를 설치함으로써 기록물의 체계적 보존 관리를 용이하도록 했다.
아울러 올해는 5년간 기록연구사의 부재로 미뤄졌던 기록물 폐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기록물의 무단 폐기를 방지하기 위한 절차로 기록물 보존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서고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치 교육장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정부 3.0 시대의 가장 중요한 재산은 공공기록물”이라면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공공기록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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