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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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3.03.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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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관내 대학교 방문, 일일 전입 창구 운영 및 홍보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3년 신학기를 맞아 관내 대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운영했다.

군은 목포대와 초당대 등 관내 대학교에 일일 전입 창구를 운영하고, 인구정책 지원사업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전입 지원 정책과 함께 무안군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현재 무안군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무안에 전입한 지 3개월 이상 지난 관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학기별 10만 원의 학비 지원금을 최대 4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에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바쁜 학업 등으로 민원실을 방문하지 못하는 대학생 전입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관내 우수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면서 “우리 무안군은 관내로 전입한 대학생들이 4년의 학기 동안만 머무르지 않고, 무안에 계속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다양한 청년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학기 기간인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무안군으로 전입한 만 18세 이상 21세 이하 인구는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앞으로 무안군은 대학교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체, 군부대를 대상으로 인구정책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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