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5월 29일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에 침수된 예인선 A호(198톤) 승선원들을 인명 피해 없이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총경 김해철)는 29일 오전 6시53분에 신안군 자은도 북서방 약 18km 해상에서 예인선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동원해 긴급구조에 나섰다.
사고선박 인명피해 여부 등을 파악한 해경은, 승선원 9명 총원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사고 신고 접수 2시간여만인 오전 9시7분경 인명구조를 완료했다.
해경은 사고선박 주변 안전관리와 함께 오염여부 확인 중이며 선주측에서 섭외한 예인선을 통해 예인 가능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무안신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