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새벽, 연안 침수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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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새벽, 연안 침수 주의하세요!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3.06.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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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대조기 해안 침수 위험이 커짐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목포해경 관할 지역인 목포·무안·함평·영광·신안·영광 등이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관심·주의보·경보 등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대조기에는 밀물과 썰물의 차가 매우 크고 해수면이 높아져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다.

이번 대조기에는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6일과 7일 오전 1시부터 6시 사이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해경은 7일까지인 주의보 발령 기간 연안해역,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안전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객 및 행락객은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 종사자는 선박의 침수, 전복 사고에 대비한 수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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