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플라이어 항공, 무안-기타큐슈-하네다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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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라이어 항공, 무안-기타큐슈-하네다 취항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3.07.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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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0일부터 8월까지 1차 운항…시간 절감 ‘도쿄 여행’ 가능

일본 국적의 스타플라이어 항공이 무안국제공항과 일본 기타큐슈-하네다 노선을 취항한다.

7월 4일 스타플라이어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1차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2차로 9월 27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기타큐슈를 경유해 도쿄 하네다 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운항한다.

이번 노선 취항으로 무안공항에서도 도쿄 여행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도쿄 나리타 공항보다 도심 접근성과 시설이 좋은 하네다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일본 수도인 도쿄 지역은 금융 비즈니스, 미술관, 박물관, 쇼핑, 음식, 패션으로 유명하고, 인근 하코네 지역은 사계절 관광지로 유명하다.

스타플라이어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지역에서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을 통해 도쿄까지 가는 여정을 예상해보면 8~9시간이 소요된다”면서 “반면 무안공항을 이용할 경우 절반이상으로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어 “온천여행 위주였던 후쿠오카 관광의 경우 골프는 물론 명산 트래킹, 성지순례, 공업도시 기타큐슈에서의 기업 탐방 및 연수프로그램 등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면서 “일본 현지 여행사와 기타큐슈시의 협조를 얻어 광주·전남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스타플라이어 항공은 13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타큐슈-하네다 구간을 매일 11회 운항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tourwings.co.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starflyerkorea)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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