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영재교육원(원장 김선치)이 8월 3일(목), 무안 관내 초·중학생 35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가 그려보는 Eco City 무안’ 비전 캠프+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비전 캠프+는 전남미래교육재단에서 지원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안영재교육원에서는 ‘우리가 그려보는 Eco City 무안’을 주제로, 우리 지역의 환경문제에 관한 해결방안을 탐구해 보고, 이에 따라 변화할 미래의 직업탐색, 창업 아이템 제작 등의 창의융합 활동으로 운영한다.
무안영재교육원 김기진 겸임교사는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과학, 수학, AI·SW 등 다양한 교과를 융합한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을 통해 나의 미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 캠프+ 운영 기간은 8월 16일(수)~18일(금), 3일간(총30시간)이며, 세부 프로그램은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 무안’을 만들기 위해 △생태환경을 생각한 생체모방 도구 만들기 △환경 관련 창업 아이템 제작 △직업 비전 투자대회 △산출물 제작ㆍ발표 및 평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치 교육장은 “이번 비전 캠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로 변화하는 직업군에 대비한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우리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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