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무안군 제2회 도시재생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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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무안군 제2회 도시재생워크숍 개최
  • 김진혁 기자
  • 승인 2023.08.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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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머무는 캠퍼스타운 조성방안 논의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무안군(군수 김산)은 공동으로 ‘무안군 청계면 도시재생사업 추진 워크숍’을 8월 24일 오전 10시 국립목포대 별관 스마트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무안군에서 청계면 도림리 대상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목포대학교는 무안군의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계획, 건축, 관광, 전자상거래 등 관련 분야 교수가 참여하는 ‘캠퍼스명소화추진단’을 구성하고 그동안 연구해 온 도시재생사업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원도심과 캠퍼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접점 지역에 광장을 조성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캠퍼스 주변 랜드마크 조성, 골목축제 및 금요장터 운영,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아울러 무안군의 대표 산업인 도자기와 황토고구마 등을 활용한 공원을 조성하고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 이외에도 국립목포대학교 체육시설, 도서관 및 박물관 등을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고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행도로 개선, 주차장 시설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은 “도림캠퍼스 일대를 청년이 정주하는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라남도, 무안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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