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총회에서 선거…선거인단 54명 투표
무안군번영회는 12월 27일 11시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제14대 번영회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12월 16일 15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박문재(운남면, 74) 현 무안군번영회장과 김영주(무안읍, 65) 현 무안읍번영회장 등 2명이 등록했다. 기호추첨 결과 박문재 후보가 1번, 김영주 후보가 2번을 뽑았다.
투표는 읍면 번영회 회장·사무국장, 이장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1읍·면당 4명 씩 9개 읍면 선거인 36명과 번영회 임원 등 총 54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투표 전 3분정도의 후보자별 정견발표가 있다.
선거 기탁금은 후보 1인당 2000만원이며 30% 이상 득표할 경우 기탁금의 50%를 돌려받게 된다.
후보 자격은 무안군민으로서 무안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자, 선거일 현재 당해 지역에 거주하는 자로 덕망 있고 참여의식이 강한자,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자나 파산자가 아닌자, 당선 후 임기동안 자비 또는 재정후원으로 번영회를 운영할 수 있는 자로 규정하고 있다.
당선자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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