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마트서 강도질하다 달아난 2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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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마트서 강도질하다 달아난 20대 "긴급체포"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2.04.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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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한 마트에서 강도 행각을 시도하고 다른 지역으로 달아난 20대 남성이 한 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무안경찰서
무안경찰서

무안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A(23)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월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5분께 무안군 현경면 한 마트에서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으려다가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 종업원이 저항하고 다른 손님이 마트 안으로 들어오자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일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인상착의와 차량 정보를 확보한 뒤 인접 경찰서에 공조 및 긴급 배치 요청을 했다.

이후 주요 나들목을 지키던 목포경찰서 역전파출소 경찰관들이 범행 장소와 30km 이상 떨어진 목포의 한 시장 인근에서 A씨의 차를 발견하고 추격해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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