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 스토킹 범죄피해자 위한 안심세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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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 스토킹 범죄피해자 위한 안심세트 배부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2.06.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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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서장 박삼현)는 6월 9일 관내 열린가정상담센터를 방문해 스토킹 범죄피해자를 위한 여성안심세트 물품지원 사업을 벌였다.

이번 사업은 스토킹 처벌법 신설 이후 스토킹 피해 재범방지를 위해 경찰-열린가정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무안군지부)-사단법인 미담 세 곳이 협력해 피해사례 공유, 피해자 보호에 대한 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지원사업 내용으로 여성 안심세트는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창문이 일정 정도 이상 열리지 않도록 하는 ‘창문 잠금장치’ △외부침입과 움직임을 감지 할 수 있는 ‘범죄 예방용 CCTV’ △개인정보유출 사전 방지를 위한 비공개주차번호판 등이다.

지급 대상은 최근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와 관내 1인 사업장 및 관내 원룸 거주 여성 위주로 15명에게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차애리 열린가정센터 소장은 “실제 피해사례를 접해보니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에 공감했고, 지속적으로 스토킹범죄 예방 위해 홍보활동에 관심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연일 사회적약자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종사자분들과 피해자지원사업에 도움을 주신 유관기관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한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와 예방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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