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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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3.05.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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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5월 17일 일로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3. 찾아가는 교육장과 교육공동체와의 만남」을 통한 학생,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으로 이루어진 교육공동체와의 현장 소통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2023. 찾아가는 교육장과 교육공동체와의 만남은 지난 3월 관내 학교와 지역의 교육 협력 단체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14개교를 중심으로 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 마을학교 대표 등 약 200여명이 함께 무안교육 발전과 지역 및 학교의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발전적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소통의 장이 열렸던 일로동초등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약 20명이 함께 모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학교 시설 확충, 초등 영어교육 강화를 위한 원어민 배치 및 지자체와 협력이 필요한 동절기 통학로 제설·결빙문제 해결 등 학생들의 교육활동, 안전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제안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진행됐다.

소통의 장에 참여했던 일로동초등학교 학생은 “평소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고민하던 문제에 대해 직접 교육장님을 만나 이야기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면서 “이렇게 우리들을 위해 다양한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실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혀다.

김선치 교육장은 “무안 교육의 발전과 성장 방향 모색은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찾을 수 있다”면서 “이러한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상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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