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클린무안’ 생태환경프로젝트 순항
상태바
무안교육지원청 ‘클린무안’ 생태환경프로젝트 순항
  • 주명희 기자
  • 승인 2023.07.10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마을교육공동체 연계 남악 중앙공원 환경정화 2차 플로깅 캠페인 실시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7월 8일 삼향읍 남악 중앙공원 환경정화 2차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무안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클린무안’ 생태환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안 관내 12곳의 마을학교 학생 및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 80여명이 함께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했다.

지난 6월 갯벌 환경정화 1차 플로깅 캠페인에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이번 2차 환경정화 활동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은 남악 중앙공원 일대를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몸소 실천했다.

무안마을교육공동체 연합 ‘클린무안’ 생태환경 프로젝트는 △EM 흙공 던지기 하천 정화 활동(7월) △나무심기 봉사활동(9월)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정크아트 예술작품 만들기(10월)로 학생 및 학부모와 지역민의 생태시민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토브마을학교 김진 대표는 “오락가락하는 장마철 비 소식 때문에 이번 플로깅을 진행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다행히 활동 중에 비가 오지 않았고, 무안청의 협조와 학생,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들의 협력으로 이번 행사도 잘 마무리 돼 흐뭇하다. 우리가 지키는 지구 화이팅!”이라고 힘차게 외쳤다.

김선치 교육장은 “마을이 학생들의 생태시민성 함양을 위한 배움터가 되어 ‘클린무안’ 생태환경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어 더욱 뜻깊다”면서 “우리 고장 무안을 사랑하고 무안의 청정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