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새마을회(회장 장용우)는 12월 19일 오전 10시30분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새마을운동 53주년을 기념해 ‘청년과 함께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기치로 한 ‘2023년 무안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의장, 김정완 무안경찰서장, 도·군의원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을 통해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함께하는 화합과 변화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는 나눔·배려·연대에 대한 구체적 실천 활동을 점검·공유해 앞으로 새마을 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회에선 오신록 삼향읍협의회 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새마을회원 3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용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새마을지도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새마을은 군민운동 선도단체로써 회원 간 내부 결속을 다지고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무안군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무안군협의회(회장 이동률), 무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희), 직장·공장새마을운동무안군협의회(회장 이해숙), 새마을문고무안군지부(회장 박연자) 4개 단체로 이루어져 있다.

■수상자 명단

◆국무총리 표창(1명)

△오신록 삼향읍협의회 부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4명)

△오성택 운남면협의회 부회장 △장영규 해제면협의회 부회장 △임순희 몽탄면부녀회 회장 △김은서 초당대학새마을동아리

◆도지사 표창(1명)

△강원옥 삼향읍부녀회 부회장

◆무안군수 표창(20명)

△무안읍 박종열(협의회 이하 같음)·김순금(부녀회 이하 같음) △일로읍 김종희·이병열 △삼향읍 양해수·고미숙 △몽탄면 박신배·윤선화 △청계면 오용탁·최봉숙 △현경면 오양길·이정미 △망운면 송용재·김영금 △해제면 한수필·김말순 △운남면 정기호·김영순 △임진희 직장협의회 부회장 △배은화 새마을문고 무안읍분회

◆전남도의회의장 표창(1명)

△이근택 새마을지도자 현경면협의회

◆무안군의회의장 표창(2명)

△임수천 몽탄면협의회 총무 △이복례 일로읍부녀회 회장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3명)

△문순자 해제면부녀회 총무 △윤미순 새마을문고 현경면분회장 △문수연 초당대학새마을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