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도 예비후보 “이제는 기본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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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도 예비후보 “이제는 기본사회다”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3.12.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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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 전남정책협약에 서명…보편적 기본소득 지급해야
4차 산억혁명시대 새로운 사회경제질서 마련해야
국회의원선거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예비후보
국회의원선거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예비후보

김병도 예비후보(영암무안신안)는 12월 23일 오후 2시, 전라남도 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된 기본사회(이사장 강남훈) 전남정책협약식에 참석해 기본사회 협약에 서명했다.

김병도 예비후보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해 먹고 사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국가는 새로운 사회경제질서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모든 국민에게 인권적 수준의 보편적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도 예비후보는 “이제 미래를 이야기해야 한다. 2024년에는 사회양극화, 경제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사회로 전환할 기본 틀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산업사회에서 복지사회로, 복지사회에서 기본사회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 경제,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기본사회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 잘 사는 나라는 시대적 문제를 잘 해결하는 나라”고 언급하면서 “불과 몇 년 전 복지사회로 가면 나라 망한다고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러나 복지사회는 보편적 가치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는 기본사회가 보편적 가치가 될 것.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매진하겠다”면서 “인구감소지역 해결을 위해 전라남도와 기초단체 차원의 농어민기본소득을 조속히 시범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기본사회는 국가가 최소한의 삶이 아닌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적인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개념이다. 기본사회를 뒷받침할 3대 축으로 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금융이 제시되고 있다. 김병도 예비후보는 자신의 주요한 선거공약으로 기본소득법률 제정을 제시하고 있다.

김병도 예비후보는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의장 특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기본소득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미래기획단 부실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전문위원,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공천관리위원 및 상황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인구감소지역대응특별위원장, 전남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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