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저녁 8시 46분쯤 무안군 삼향농공단지 내 김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4억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신고 8시간만에 모든 불을 껐다. 불은 공장 4개 동 가운데 1개 동 975㎡를 전부 태워 소방서 추산 4억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굴삭기로 외벽을 해체하느라 화재 진압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서 “ 김 건조기가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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