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4월 18일 지역의 인재로 성장을 기원하며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무안고등학교에 기탁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매년 임직원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금번 장학금 기탁을 포함해 무안고등학교에 총 1100만원, 무안군 9000만원, 쌀 4000포(약 1억2700만원)로 총 2억1700만원, 신안군 1억8504만원, 쌀1704포(3682만원)로 총 2억2186만원을 기탁해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축협은 무안고등학교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상호 지역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축협 관계자는 “우리 축협의 임직원들은 지역을 살리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축협은 지역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만큼 돌려드릴 것이며, 오늘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에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협은 한우의 산지시세 가격 하락으로 인한 사료대금 및 운영자금 등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축산 농가를 위해 4월 2일부터 공급되는 배합사료(지대사료) 1포당 250원(벌크 kg당 10원)을 인하했으며, 4월 8일부터 공급되는 배합사료 및 TMF사료는 지대사료 1포당 1000원(벌크 kg당 40원) 총 5억원을 농가별 배정 물량 소진 시까지 특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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