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원 21명 동참…방역수칙 준수 당부
무안군 망운면(면장 김기영)은 1월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도로변 대청소와 면 소재지 상가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망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희숙) 전 회원이 참석했으며, 봉사자들은 관내 주요 도로변과 상습 투기지역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수거, 버스승강장 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협, 우체국,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활동도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청소와 함께 실시됐다.
이희숙 회장은 “설 명절에 면민들과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망운면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망운면 기관사회단체와 연계한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영 망운면장은 “명절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망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망운면은 향우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기간 동안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일가친척 분들에게 전화를 통해 보고픈 마음을 전하고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잠시 멈춤 운동’에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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