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한 후보가 걸어 놓은 현수막이 인도를 가로질러 주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24일 제보자에 따르면 일로읍사무소 앞 4거리에 걸린 허경영 후보 현수막이 주민들이 다니는 인도를 가로질러 설치됐다. 인도에 설치된 현수막 때문에 주민들은 하는 수 없이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보자는 “현수막에 아무리 좋은 공약이 적혀 있으면 뭐하냐? 기본이 안됐다”면서 “당장 철거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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