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에서 3월 3일 2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49명 발생했다. 이는 역대 하루 최다치로 400명 대를 처음 돌파한 것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를 감염 경로별로 살펴보면 241명은 가족, 지인, 친인척 간 접촉으로 인해 확진됐다. 169명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고 10명은 자가격리 중, 29명은 선제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목포에선 1087명이 발생했다. 목포도 역대 하루 최다치를 경신했고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했다. 신안군은 77명, 함평 95명이 발생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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