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읍 취약계층 아동가구에 겨울 이불 20채 전달
무안군 삼향읍 생활개선회(회장 김현희)는 12월 8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이불을 전달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20채를 삼향읍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가정위탁 등 아동이 있는 20세대를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현희 생활개선회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과 더불어 추운 날씨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영의 삼향읍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이웃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들이 계속 모아지고 있다”면서 “후원물품은 기부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향읍 생활개선회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조직된 여성단체로,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 나눔 행사,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목욕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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