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재소자 집단폭행 혐의 교도관 4명 사전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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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 재소자 집단폭행 혐의 교도관 4명 사전구속영장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3.05.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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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는 교도소 안에서 수형자를 폭행한 혐의로 목포교도소 교도관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교도관들은 지난해 5월 교도소에 재소하는 40대 A씨 등을 폭행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공동상해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코로나19로 교도소 접견이 제한 돼 수사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후 올해 3월 접견 제한이 풀리면서 수사가 본격 시작됐고, 경찰은 내부 CCTV 등을 통해 폭행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교도관들은 모두 폭행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5월 4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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