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자연마을, 면 소재지, 공중화장실, 관광지 등 방역소독 2개 반 운영
무안군 운남면사무소는 5월 2일 모기, 벌레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운남면은 지난 3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매월 30개 자연마을, 면 소재지, 정화조, 하수구, 공중화장실, 관광지 등에 월 1회 이상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본격적인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주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운남면은 경유 대신 물에 방역소독제를 희석해 분사하는 친환경 연무 소독을 하고 있다. 소독약 입자가 작고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 살충에 효과적이고 냄새가 나지 않아 환경오염을 줄이며 건강 위해요소가 없는 장점이 있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친환경 연무 소독이 연기는 보이지 않고 소리만 나는 특성이 있지만 방역은 훨씬 효과적”이라면서 “주기적인 방역소독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더불어 면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무안신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