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폭염 물놀이 사고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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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 물놀이 사고 주의해야
  • 무안신안뉴스 기자
  • 승인 2023.07.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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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 몽탄치안센터장 경감 김덕형
무안경찰서 몽탄치안센터장 경감 김덕형
무안경찰서 몽탄치안센터장 경감 김덕형

최근 한낮 기온이 30여도를 오르내리는 등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해변과 계곡, 저수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가 요구된다. 매년 초여름 날씨에 수영금지구역에서 물놀이 중 사망하는 사례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익사사고가 출입통제 구역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시민들이 금지 표지판을 무시하고 낚시 등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인명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익사사고의 대부분은 안전수칙 불이행에서 출발하고 있다. 저수지의 출입통제 구역은 수심이 깊거나 익사사고가 자주 발생해 사고의 개연성이 높아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곳이다. 수영금지구역 경고 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대체로 수심이 깊어 사망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가족과 친구들이 들어가는 것을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경찰에서도 수영금지구역에서의 물놀이 행위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안전구역으로의 이동을 유도하고 있지만 한정된 경찰력으로 넘쳐나는 수영금지 등 출입통제 구역에서의 출입을 모두 감시하기엔 버거운 실정이다.

저수지 등 출입통제 지역에서의 낚시 및 물놀이 등 안전관리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주민들 또한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물놀이 금지구역에서의 출입을 하지 않는 안전에 대한 의식이 중요하다 하겠다. 무엇보다 수영금지 등 출입을 통제하는 곳에서는 아예 출입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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