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오창덕)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지적장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복지기동대의 지속적인 위기가정 발굴로 신고된 대상가정은 실내 벽지와 장판의 오염이 심각하고, 안방문은 노후화로 문짝, 문틀 등이 마모돼 안전을 위한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복지기동대는 이틀간 도배장판 시공, 안전한 문으로 교체하고 노후한 형광등은 LED 조명등으로 새로 설치하고, 집 안 구석구석 청소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창덕 삼향읍 복지기동대장은 “복지기동대는 삼향읍 주민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덕 삼향읍장은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보여주신 복지기동대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명으로 구성된 삼향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도배장판 시공, 방충망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개선을 위한 복지파트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