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의식 회복, 주민주도 삶의 질 향상 기대
무안군(군수 김산)은 7월 19일 일로 백련문화센터에서 「2023년 도농공동체 교류협력 공모사업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도농공동체 교류협력 사업은 도시공동체와 농촌마을공동체가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판매, 농산물 수확체험활동, 농촌일손돕기, 축제공연 등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자매결연 대상지는 ▲남악 아이파크-삼향 관동 ▲경남 아너스빌-삼향 송산 ▲모아엘가-청계 중화동 ▲남악 휴먼시아-일로 당월 ▲더 트리폴리앙-몽탄 기룡동 ▲센트레빌 리버파크-삼향 계두 ▲오룡 휴먼시아-청계 상작촌 총 7개소이다.
자매결연식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도시와 농촌이 모여 소개도 하고 사업추진 중 있었던 시행착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공동체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발전하기 위한 경험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도농 복합도시인 무안군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농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를 증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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