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7월부터 폭염 속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제공해 시원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선풍기를 받은 대상자(독거 가구, 82세)는 “작년까지는 선풍기 없이도 버틸 만했는데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게 올여름 유난히 더운 것 같다”면서 “집에 있으면 저녁에는 더위에 잠 못 들었는데 덕분에 잘 잘 거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여름을 모든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