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지역농경제 데이터 활용 관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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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지역농경제 데이터 활용 관련 업무협약 체결
  • 김진혁 기자
  • 승인 2023.10.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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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지역별·연령별·재배 면적별 주요 질병간 상관관계 파악

한전KDN이 전남진흥원, 한국양파연합회, 한국마늘연합회의 농작물별 농업인 정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정보를 결합해 농업인의 지역별·연령별·재배 면적별 주요 질병간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농업인 복지 정책에 적극 활용한다.

지역경제 발전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윤흥구 한전KDN 부사장, 오충규 한국마늘연합회장, 배정섭 한국양파연합회장.

이를 위해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10월 24일 본사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양파연합회, 한국마늘연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제공·결합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윤흥구 한전KDN 부사장, 이인용 원장, 오충규 마늘연합회장, 배정섭 한양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공기관과 지역 유관기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와 향후 실천에 대한 각오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은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가명처리 및 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 교류 ▲마늘·양파 산업의 발전과 생산 농가의 삶의 질 향상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한전KDN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될 가명정보 데이터 결합은 전남진흥원, 한국양파연합회, 한국마늘연합회의 농작물별 농업인 정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정보를 결합해 농업인 복지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흥구 한전KDN 부사장은 “실제 업무를 통해 축적해 온 결합전문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가명정보 결합 및 분석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와 국민의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2021년 9월에 산업통상자원분야 제1호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에너지 분야의 통계작성 및 연구목적, 공익적기록 보존 등에 활용될 다양한 가명정보결합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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