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무 도초의용소방대장, 고령 부부 주택화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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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무 도초의용소방대장, 고령 부부 주택화재 막아
  • 김진혁 기자
  • 승인 2023.12.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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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무 도초의용소방대장
최광무 도초의용소방대장

신안군 도초의용소방대 최광무 대장이 고령 부부가 사는 주택의 화재를 막아 칭송받고 있다.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12월 19일 오후 1시경 신안군 도초면 외남리 소재 고령 부부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후 시간대, 고령 부부가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났다.

주변 이웃들은 건물에서 불길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았다. 특히, 현장에 있던 최광무 도초의용소방대장은 급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주변 건물로 번지지 못하게 치솟는 화염과 맞서 싸웠다.

최 대장의 빠른 판단과 용기 덕분에 화재는 빠르게 진압되었고, 주변 건물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았다.

이웃들과 고령 부부는 최 대장의 헌신적인 행동에 찬사를 보냈다.

이웃들은 “이번 화재를 통해 동네 주민들은 서로에 대한 지지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면서 “더욱 긴밀하게 손을 맞잡고 함께 동네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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