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도 예비후보, 영암·무안·신안선거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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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도 예비후보, 영암·무안·신안선거구 출마 선언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4.01.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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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지키기 위해 이재명과 함께 총선 승리하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에 침묵해 온 국회의원들은 잠시 쉬는 편이 나아”
지역민 바람 제대로 대변할 선수교체 필요…‘바꿉시다’ 슬로건

김병도 예비후보는 1월 11일 오전 11시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선거구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회의원 선거 영암무안신안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예비후보
국회의원 선거 영암무안신안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예비후보

김병도 예비후보는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이재명과 함께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총선은 변화 경쟁”이라고 강조하면서 “민주당부터 ‘국민 뜻대로’ 변화해야 한다. 현재 민주당에 민주당답지 않은 분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을 비판해야 할 때 침묵으로 일관해 온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민주당을 대표하면 안 된다. 국민을 위해 잠시 쉬는 편이 낫다”면서 “평화·민생·민주 위기에 놓인 윤석열 정부의 퇴행을 바로 잡아야 한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국가적 퇴행을 바로 잡는 선거다.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울 전사를 뽑는 선거”라면서 “김병도는 평화·민생·민주를 지켜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민의 바람을 제대로 대변할 선수교체가 필요하다”고 강변하면서 “선거 슬로건은 ‘바꿉시다’다. 시대정신에 부합하도록 헌법, 정책, 사람 등 모든 것을 다 바꿔야 한다. 잘 살기 위해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병도 예비후보는 “국가 공약으로는 한반도 평화, 헌법 개정,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기본사회법률을 이루고 싶다.

그는 지역별 비전도 제시했다.

“영암군은 햇빛과 바람으로 돈 버는 기업과 모듬살이가 가능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면서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은 영암을 새로운 일자리와 젊음이 넘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은 동북아항공물류허브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중국, 일본 등 동북아 거점 항공물류허브도시를 실현하겠다”면서 “무안에 항공물류유통관련 기업 유치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을 새롭게 태어나는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해 ‘김대중특례군’ 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갯벌이 지역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면서 “해상교통완전공영제를 통해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섬관광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병도 예비후보는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전문가다.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의장 특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기본소득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미래기획단 부실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전문위원,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공천관리위원 및 상황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인구감소지역대응특별위원장, 전남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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