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무신축협 결산총회…26억원 당기순이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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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무신축협 결산총회…26억원 당기순이익 달성
  • 김진혁 기자
  • 승인 2024.02.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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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상임이사 연임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하나로마트 3층 연회장에서 축협 제18대 대의원과 임원, 무안군의회 의원 및 외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23년도 결산을 마친 결과 26억1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15억4600만원의 배당(출자배당 8억4100만원, 우선출자배당 1억3500만원, 이용고배당 5억7000만원)을 조합원에게 지급했으며, 사업준비금 6억5000만원을 적립했다.

22년간 연속 흑자결산의 배경에는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조합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사업 및 축산지도사업과 경제사업 확대 등을 통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전국 최초 가축시장 한우고기 판매로 한우 소비촉진에 힘썼으며, 축산경제 부분별 연도대상 한우사업부문 대상 수상, TMF사료의 외지 판매 40% 및 TMF사료 전이용 사슴 농가의 우수사슴 선발대회 대상 및 양록신문사상 수상 등 축협 본연의 지도사업, 경제사업, 신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임직원이 발로 뛰며 사업추진에 노력했다.

또한,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 당선 취임식 취소비용과 임원 실비와 임직원 상여금을 지급시 마다 6%를 적립해 사료 구매 자금 10억원 지원, 가축시장 이용농가 복지지원금 사업까지 지난 해 다양한 지원과 지도사업을 추진하는 등 양축농가의 실익향상은 물론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지원역량과 사업추진 기반을 확보하여 각종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축협 관계자는 “우리 축협은 지난해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축산인들의 권익향상과 실질소득 증대에 매진한 결과 22년 연속 흑자결산에 성공했다”면서 “이 결과는 조합원님들이 축협을 신뢰해주시고 이용해주신 결과이기에 앞으로도 조합원님들의 기대치에 어긋나지 않는 전국 1등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되는 어려운 제반 여건 속에서도 지속경영이 가능한 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 경영개선과 투명한 경영공개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조합원 실직지원사업을 위해 총 38억5400만원을 지원, 조합원 1인당 교육지원 사업비로 총 169만원, 판매비와 관리비 74만원을 포함해 평균 243만원의 교육지원 사업비를 지급했으며, 올해도 임직원 상여금의 5%를 적립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결산총회에서 3월에 임기가 끝나는 현 8대 장신 상임이사의 재신임투표를 진행, 총 64표 중 기권 3표, 무효 1표, 반대 1표로 제9대 상임이사로 선출돼 2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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