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배 “서삼석·김태성 비위·불법의혹 감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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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배 “서삼석·김태성 비위·불법의혹 감찰” 촉구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4.03.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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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체성 훼손한 김태성 후보 정치적 판단 요구”
“대낮 대로변 김태성-서삼석 측 집단난투극 직전 추태” 개탄

더불어민주당 천경배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위·불법 의혹과 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해당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와 이에 따른 엄중한 조치를 중앙당에 강력히 요청했다.

천 예비후보는 3월 4일 오후 3시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구태정치 청산과 민주당 총선승리를 위한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긴급 호소문을 통해 “지금 민주당은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승리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 경선후보로 확정된 특정 후보들은 당의 정체성과 명예를 훼손하고,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서 싸울 자질과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행태를 보이며 지역민과 유권자를 실망시킴과 동시에 구태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감찰과 진상조사가 필요한 사례로 ▲김태성 예비후보의 친누나인 김용임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의원 재임 사실을 중앙당 면접 과정에서 은폐 및 누락해 민주당의 중요한 경선후보 확정 기준인 정체성 논란을 고의 회피한 의혹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공개사과 및 정치적 판단을 촉구했다.

또 2월 29일 오후 4시경 무안 남악 소재 서삼석 국회의원 사무실 앞 ‘서삼석의원 재산증식 의혹’ 관련, 해명 및 사퇴 촉구 시위를 하던 김태성 예비후보 측과 서삼석 사무실 당직자들 간 욕설 난무 등 대로변 대낮 집단난투극 직전까지 가는 추태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서삼석 현 의원의 불공정한 지방의원(군·도의원) 줄세우기와 지역신문이 보도한 불법적 재산형성 의혹 및 시민단체의 서삼석 의원 검찰 고발 사실 등을 공개 및 해명 등을 요구했다.

천 예비후보는 “이들의 행태는 민주당의 혁신 노력을 폄훼하고,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방해하는 행위이자, 국민들과 민주당을 이간질하는 적폐행위”라면서 “중앙당의 철저하고 엄격한 감찰을 즉각 이행하여 주실 것”을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원들 간의 백주 대로변 난투극 직전까지 가게 만든 장본인인 서삼석 국회의원은 불법 재산형성 과정에 대해서도 스스로 해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태성 예비후보의 당 정체성 및 고의 은폐 의혹과 서삼석 국회의의 비위 및 규정 위반 사례에 대한 즉각적이고 철저한 조사결과에 따른 처벌도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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