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무안양파 농가 돕기 특별전’
상태바
전남지방우정청 ‘무안양파 농가 돕기 특별전’
  • 김진혁 기자
  • 승인 2024.04.15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파 3㎏ 5900원…1만건 한정판매

전남지방우정청은 4월 14일 “잦은 비와 냉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소비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무안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15일부터 우체국쇼핑 ‘무안양파 농가 돕기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무안양파 농가 돕기 특별전’에서는 전남도·무안군과 협업해 무안군의 조생종 양파를 판매한다. 전남도와 무안군에서 할인쿠폰을 지원하며 양파 3㎏(소중대 혼합)를 5900원의 특별 할인가로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1만건(30t)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0여일 동안 비가 내려 일조량이 지난해에 비해 40% 이상 감소했고 3월 냉해 피해도 발생, 성장기 조생양파 생육에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이와 함께 양파 소비가 감소하고 있어 농가들은 더욱 힘든 상황이다.

문근석 전남지방우정청 직무대리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잦은 비와 냉해로 피해를 입은 무안군 양파 생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전남지방우정청은 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농어가의 어려움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공익적 역할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