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2지구 5월부터 3700여세대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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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2지구 5월부터 3700여세대 입주 시작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4.04.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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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담 창구 운영 등 입주민 편의 지원 총력

남악신도시 오룡2지구 입주가 5월부터 시작된다. 내년 7월까지 3700여세대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무안군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오룡2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원활한 입주와 편의를 위해 취득세 신고 안내서 4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

일로읍에 위치한 오룡2지구는 가장 먼저 힐스테이트 830세대가 오는 5월 입주를 시작한다. 이어 7월엔 푸르지오파르세나 732세대, 우미린 1057세대, 8월엔 중흥S클레스 543세대, 2025년 3월엔 시티프라디움 534세대 등 7월까지 3700여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해당 입주자들은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취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특히 취득세가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젊은 층 입주자가 많아 취득세 관련 정보와 취득세 신고에 필요한 각종 서류 등을 수록한 취득세 신고안내서를 제작해 무안으로 이주할 입주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안내서에는 다주택자와 법인의 취득세 중과세율 및 생애 최초 주택 구입시 감면 혜택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고 취득세 예상 세액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남악·오룡 신도시에 새로 들어서게 되는 신축 체육시설과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생활 인프라와 군정 시책 등도 포함했다.

강명수 신도시지원단장은 “오룡2지구 공동주택 입주를 환영하며 신도시 내 입주민을 위한 지방세 신고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취득세 신고 안내서는 남악·오룡 신도시 중심의 다중밀집 장소에 집중적으로 배부하여 민원에 적극 응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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