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19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2020년 119수상구조대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대응구조과장, 무안군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해양수산청 안전관리 협업체계 강화 ▷코로나19 대응 감염방지 대책 추진 ▷사고발생 위험지역 집중근무 확대 ▷투입장비 가동 여부 등에 관한 것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피해 방지 등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것으로 매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선발된 인원은 일정한 교육을 받고 7월부터 8월 말까지 홀통해수욕장과 톱머리해수욕장에 배치돼 물놀이 장소에서의 위험제거 활동,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 등 물놀이 안전에 관한 활동을 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올해도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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