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59분경 일로읍 복룡리 영산강변에 있는 대형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난 돈사는 육성비육돈 4천두 규모를 사육하는 S축산으로 불길이 돈사 밖으로 나올 정도로 거셌다.
소방인원 82명 장비 24대가 출동했다. 소방청과 산림청 헬기 두대도 출동해 화재 진압을 도왔다.
11시 50분 경 큰 불길이 잡혔고 화재 발생 두시간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980제곱미터 규모 건물 1개동이 불에타 돼지 2,000여마리가 소사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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