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의 ‘무작정 커머스’ 무안서 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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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의 ‘무작정 커머스’ 무안서 첫 촬영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6.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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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낙지·민물장어·양파·고구마·젓갈·세발나물·김 등 특산물 홍보
무안 홍보대사 가수 강태관 등판 “김산 무안군수 요청으로 방문”

‘산지직송 프로젝트, 무작정 커머스’(이하 ‘무작정 커머스’)가 1호 촬영지를 무안군으로 선택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사진제공: 채널A

무작정 커머스는 상품 자랑 대회를 통해 우수한 지역 상품을 선정, 스타들이 직접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휘재는 신봉선, 홍수아, 문수인과 함께 MC를 맡았다.

첫 촬영은 맛과 흥이 넘치는 문안군에서 진행돼 6월 6일 오전 11시 채널A에서 방영됐다.

유쾌하게 시작된 ‘무작정 커머스’ 첫 방송에는 무안군 대표 특산물인 양파와 낙지를 비롯해 장어, 세발나물, 고구마 등 다채로운 상품과 요리가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특산물과 함께 등장한 무안의 생산자들은 숨겨진 예능감을 방출하며 30년 차 예능 베테랑 이휘재를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

특히 무안 양파를 홍보하기 위해 나온 군청 신남진 주무관은 ‘무안 사람들은 양파를 사과처럼 먹는다’고 밝혀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4MC는 신 주무관의 말에 허풍이 과하다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맏형 이휘재가 생양파 먹방을 선보였다.

17년 ‘삽 낙지’ 잡이 달인, 시선을 강탈한 ‘장어구이’와 ‘잔디’ 논란을 불러일으킨 ‘세발나물’, 달달한 ‘양파즙’, 양파로 만든 ‘양파주스’, 4대를 이어온 ‘젓갈’, 스윗한 친환경 ‘무안 황토 고구마’까지 무안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출연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 ‘장어구이’가 가장 많이 팔렸고 2위는 ‘양파즙’이 차지했다.

무안군 홍보대사 가수 강태관
무안군 홍보대사 가수 강태관/사진제공: 채널A

이날 생방송에는 ‘I ♥ 무안’ 머리띠를 두른 개그맨 이상준과 가수 강태관이 깜짝 등장했다.

공연을 마치고 촬영 현장을 찾은 강태관은 “무안 군수님 요청으로 출연했다”면서 “제가 무안 홍보대사다. 응원차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강태관은 “홍보대사로서 무안을 위해 어디든 갈 수 있다”면서 “무안 파이팅!”을 외치며 기분 좋게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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