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초등학교 학생들과 꽃바구니 만들며 재능 나눔
무안군(군수 김산)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 꽃문화 연구회(회장 김정여)는 7월 6일 운남초등학교를 방문해 꽃바구니 만들기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꽃문화 연구회는 지난 2019년 결성된 화훼장식(플로리스트) 학습동아리로 그동안 지역 내 학교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우수 학습 동아리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40여명의 아이들은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꽃을 직접 만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재능기부를 한 동아리 회원들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회원들 모두가 행복해했다”면서“앞으로도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군민들이 배움에 참여하고, 또 그 배움을 나누도록 돕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동아리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매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강사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꽃문화 연구회 등 19개 동아리에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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