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9·은3·동9 종합점수 2만8750점…신안 4위, 목포 7위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무안군이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쓸어 담으며 종합점수 2만8750점으로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2019년 16위에 비해 8계단이나 상승했다.
‘가자~순천으로!, 즐기자~전남체전’이라는 대회 구호 속에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순천에서 펼쳐진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순천시의 종합우승으로 폐막했다.
이번 체전은 육상, 축구, 소프트테니스 등 22개 정식종목과 족구, 게이트볼 2개 전시종목 총 24개 종목에서 순천팔마종합운동장과 팔마국민체육센터 등 28개 경기장에서 7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순천시는 총점 4만3735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3만6275점을 획득한 여수시가 2위, 3만2025점을 획득한 영암군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신안군이 5위, 목포시가 7위에 올랐다.
무안군은 8위에 랭크됐다. 2019년 대회에 비해 8계단이나 순위가 올라 성취상을 수상했다. 검도 1위, 바둑 3위, 농구 3위, 테니스 5위, 자전거 7위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내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완도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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