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4차 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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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4차 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권고
  • 나준엽 기자
  • 승인 2022.06.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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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사망 예방에 효과적…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 후부터 가능

목포시가 60세 이상의 4차 접종과 고위험군인 80세 이상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지난 4월 25일부터 고령층(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중 약 397만명이 4차 접종을 완료했다.

목포시 고령층 중 4차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45.3%이다. 특히, 고위험군인 80세 이상의 대상자 접종률은 62.8%로 높게 나타났다.

예방접종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5월 21일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 환자의 86%, 사망자의 91%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5.9%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 접종을 통한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이 여전히 중요하다.

고령층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며, mRNA백신 또는 노바백스 접종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며 예약은 목포시보건소 콜센터(270-4361~4365) 또는 의료기관 전화예약,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예약, 온라인(https://ncvr2.kdca.go.kr/)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령층의 코로나19 감염시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4차 접종이 필요하다”면서 “어르신 본인과 가족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아직까지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시민은 기본접종과 3차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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