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무안군지회장선거 김천성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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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무안군지회장선거 김천성 후보 당선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3.02.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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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겠다”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14대 회장 당선인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14대 회장 당선인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제14대 회장에 김천성(75, 일로) 일로읍분회장이 당선됐다.

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김남현)는 2월 16일 오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제14대 지회장 선거를 치렀다.

이날 422명의 대의원 중 401명이 투표에 참여해 기호 1번 윤성식(80, 현경) 후보가 155표를 얻었고 기호 2번 김천성 후보가 244표(61%)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무효는 2표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4월 2일부터 4년 동안이다.

‘봉사하는 마음 끝가지 준비된 성실한 참일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김천성 당선인은 우선 무안군지회 사무실의 이전과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운동기구 보급, 치매·당뇨 등 조기검사를 관심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들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무안군의회의 조례제정에 따라 각 읍면 분회장들에게 활동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천성 당선인은 “노인 일자리 및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노인이 집에서 혼자 지내는 일이 없도록 자발적으로 경로당을 찾는 노인회 분위기를 만들겠다”면서 “김남현 지회장이 다져놓은 존경받는 풍토의 기반을 유지하면서 쇄신된 정책들을 차근차근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무안군청 공직자로 퇴직했으며 무안군의회 5대·6대 의원과 5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 무안군백련축제 추진위원, 푸른무안21 상임의장, 노인회 일로분회장을 역임했다. 국무총리 표창, 내부부장관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전라남도지사 표창, 무안군수 표창, 대한적십자사총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당선소감을 밝히는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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