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면장 김나연)은 4월 8일, 운남초등학교 정수관(체육관)에서 ‘제12회 운남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운남면의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 무안군 의회의장을 비롯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난타 공연, 장구 공연)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수상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군정 유공에 임영, 임주성, 장수상에 김선례, 효자효부상에 박정미, 다문화상에 가와아이 마찌꼬, 모범청년상에 김용환 씨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정회술, 김은오, 박정환 씨에게는 공로·감사패가 수여됐다.
서준일 번영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행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살기 좋은 운남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2회 운남면민의 날 기념식을 준비해주신 서준일 번영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님과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모두 화합하여 한뜻으로 행복한 운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소망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