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면 지사협, 홀몸 노인 목욕 봉사 올 들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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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면 지사협, 홀몸 노인 목욕 봉사 올 들어 3번째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3.05.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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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농번기에도 지역 봉사가 최우선, 세신 후 점심까지 제공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체(공동위원장 이건오, 김나연)가 지역 내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목욕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운남면 지사협과 맞춤형복지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들어 3번째 행사로, 5월 19일 거동이 힘들어 목욕하기 힘든 홀몸 노인과 사례관리대상자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날 지사협 김선자 총무를 비롯한 여성위원들은 목욕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김모 어르신은 “거동이 힘든 나를 집까지 데리러 와 목욕까지 시켜주고 점심까지 대접 해줘서 너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봉사자 손을 꼭 잡았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지사협은 평소 지역사회 봉사에 있어 항상 앞장서며 으뜸을 달리는 운남면의 자랑”이라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한 번 더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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