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농공동체 교류협력 공모사업 자매결연 협약식
상태바
무안군 도농공동체 교류협력 공모사업 자매결연 협약식
  • 주명희 기자
  • 승인 2023.07.21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파트공동체와 자연마을공동체 자매결연 협약식 진행

무안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2023년 도농공동체 교류협력 공모사업’ 진행을 통해 14개소의 아파트공동체와 자연마을 공동체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7월 19일 일로백련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것을 돕기 위한 도농공동체 교류협력 공모사업은 도농복합지인 무안군의 성격에 맞게 지역협력과 도농교류 할성화를 도와 4년째 진행되는 지역개발과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한 아파트공동체의 도시민들은 무안의 농업, 농촌을 경험하고 교류하며 자연마을에서 나는 농산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아파트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2022년 자체 추산 820여명의 아파트주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농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아파트공동체 7개소(남악 경남아너스빌, 남악 모아엘가, 남악 아이파크, 남악 3단지 휴먼시아, 더 트리폴리앙,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 오룡휴먼시아)와 자연마을공동체7개소(일로읍 당월촌마을, 삼향읍 관동마을, 계두마을, 송산마을, 청계면 중화동마을, 상작촌마을, 몽탄면 기룡동마을)의 이장, 마을주민, 공동체 대표,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아파트공동체 한 개소와 자연마을공동체 한 개소가 짝을 이뤄 자매결연 마을이 된다. 이들은 도농공동체 교류협력 공모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이를 성실하게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4년째 도농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중인 남악3단지휴먼시아 조동광 관리소장은 “공모사업을 계속 진행하다 보니 아파트 주민들의 호응이 아주 좋다”면서 “아파트공동체와 자연마을공동체의 신뢰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농공동체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지역개발과 홍혜진 농촌개발팀장은 “이번 협약식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